스타트업 상식 시리즈 [MVP편]

안녕하세요! ICISTS입니다!

저희는 내년 초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GRAFFITI Festival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행사가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, 스타트업 관련 상식과 용어를 소개하는 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:D

오늘 알아볼 스타트업 용어는 MVP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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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VP 란 무엇인가

MVP는 Minimum Viable Product의 약자로 직역한다면 ‘최소 요건 제품’ 입니다.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. ‘The Lean Startup’의 저자 에릭 리스에 의하면 MVP는 최소한의 노력과 개발 공수로 완성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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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을 보면 위쪽에서 만들어지는 자동차는 처음부터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만들어집니다. 그 과정을 보면 1번째와 2번째의 제품은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에는 소비자가 만족하기 어렵다고 판단이 되죠. 마지막에 완성된 제품만이 시판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. 그렇다면 아래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을 볼까요? 처음에 만들어지는 제품은 자동차라 하기에는 부실한 느낌이 있지만 점점 제품이 발전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 

MVP 의 목적

앞에서 살펴보시다시피 MVP의 목적은 근본적인 사업 가설을 테스트하는 것입니다. 이는 고객이 회사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평가해보는 것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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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VP란 ‘실제 시장에서 먹힐까?’ 를 테스트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품이죠

이해가 잘 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MVP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예시로 들어드리자면 핵심기능을 충족하기 위한 아이디어, 고객과의 소통방식, 또한 스타트업 전체도 MVP도 될 수 있겠네요

하지만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제품만 있으면 안되겠죠?  좋은 제품과 이것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스타트업은 MVP를 통해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학습한 뒤 수정해 나가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겠죠!

MVP의 성공적 사례; 마이쿤

MVP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국내 스타트업의 사례로는 스푼 서비스를 운영중인 마이쿤이 있습니다. 마이쿤은 ‘사용자가 오디오를 업로드할 수 있고 누구나 이를 들을 수 있다.’는 핵심 기능을 충족하는 어플을 5일 만에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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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를 들어 마이쿤은 일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서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했습니다

그 결과로 업데이트 54번, 누적사용자  1000만, 기업가치 3000억원 등 MVP를 통해 정말 대단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.


오늘은 MVP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. 실제 시장에서 제품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창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.

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지름길. 그 시작은 MVP입니다. 





그럼 다음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~

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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